전체기사 - 2014년 성서와 문화

최 종 태·예술원회원

애쓰셨습니다. 창간 15년이 되었다니요. 하루하루가 쌓인 엄청난 시간이었습니다. 진리의 오솔길 길고 끝없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떤 높은 곳을 향해서 추구하는 것 「성서와 문화」가 그런 일을 하는 일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목소리로 또 분야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 혼탁한 세상에서 참으로 있기 어려운 일입니다. 아름다움이란 것 말로하자면 그런 것이 아닐까요. 먼지를 털고나면 들어나는 것. 이른 봄에 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 같은 것. 세상을 맑히는 일 말입니다. 그것이 「성서와 문화」가 한 일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요즘 출판계도 상업주의에 많이 물들어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지금은 출판물 범람의 시대입니다. 인쇄되어 나오는 각종의 매체들로 인해서 집안 정리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어지러운 뉴스만 들려오고 이 넓은 공간은 공허한 메아리로 가득합니다. 진심의 소리, 참의 소리는 어디에 가서 찾아야할까요.
이런 시대에 「성서와 문화」는 고독한 사람들을 위해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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